10월 1일부터 스페인 도로, 헬멧 예외가 사라졌다
스페인이 10월 1일부터 시외도로 헬멧 예외를 없애고, 자전거를 추월하는 차량은 제한속도보다 20km/h 낮춰야 한다.
핵심만
- 시행일 2026년 10월 1일 (왕령 518/2026, 6월 26일 관보 공고)
- 시외도로 헬멧 의무, 기존 예외 폐지 · 16세 미만은 모든 도로
- 자전거 추월 시 제한속도 -20km/h, 옆 간격 1.5m 이상
스페인 정부가 6월에 승인한 교통일반규칙 개정(왕령 518/2026)이 10월 1일 시행된다. 취약 도로 이용자 보호가 목적이고, 자전거에 관한 내용이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관보(BOE)는 6월 26일 공고를 냈다.
가장 큰 변화는 헬멧이다. 시외도로에서는 승인·인증을 받은 헬멧이 의무이고, 장거리 오르막이나 더위 같은 이유로 인정되던 예외가 없어진다. 16세 미만은 모든 도로에서 써야 한다. 배달 등 업무로 자전거를 타는 사람은 시내에서도 헬멧과 반사 조끼를 갖춰야 한다. 언론 보도에는 위반 벌금이 200유로(약 31만원)라고 나오지만, 어떤 경우에 적용되는지는 매체마다 다르게 적혀 있다. [확인필요]
운전자 쪽 규정도 강화된다. 시외도로에서 자전거를 추월하는 차는 제한속도보다 최소 20km/h 낮은 속도로, 옆으로 1.5m 이상 벌려 지나가야 한다. 제한속도가 90km/h인 도로라면 최대 70km/h다. 차로가 여러 개인 도로에서는 차로를 완전히 바꿔 지나가야 한다.
시내에서는 자전거가 차로 가운데를 타는 것이 원칙에 가까워진다. 규정은 '가급적 차로 중앙'으로 달리도록 하고, 자동차는 앞 자전거와 5m 이상 간격을 유지해야 한다. 지자체는 시속 30km 이하의 1차로 일방통행로에서 자전거의 양방향 통행을 허용할 수 있다.
1 EUR = 1,545.05원 (frankfurter/ECB, 2026-09-28)
출처
여러 출처의 사실을 너구리 바이크랩이 새로 정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