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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우승만 세 번, 엔리크 마스가 드디어 부엘타를 품었다

엔리크 마스(모비스타)가 2026 부엘타 아 에스파냐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스페인 선수 우승은 2014년 콘타도르 이후 처음이다.

준우승만 세 번, 엔리크 마스가 드디어 부엘타를 품었다
사진 · Wompratte / Wikimedia Commons (2024 투르 드 프랑스 17구간)

핵심만

  • 종합: 1위 마스, 2위 로글리치 +2:15, 3위 갈 +2:44
  • 스페인 선수 부엘타 우승은 2014년 콘타도르 이후 처음
  • 대회 기간 8월 22일~9월 13일, 최종 구간 그라나다

엔리크 마스(스페인·모비스타)가 9월 13일 그라나다에서 끝난 2026 부엘타 아 에스파냐에서 종합 우승했다. 31세에 거둔 첫 그랜드투어 우승이다. 부엘타에서 준우승만 세 번 했던 선수라 현지 반응이 뜨거웠다.

2위는 프리모시 로글리치(레드불-보라-한스그로에)로 2분15초 뒤졌고, 3위는 펠릭스 갈(데카트론 CMA CGM)로 2분44초 차였다. 마지막 21구간은 토비아스 할란 요한네센(우노-X)이 가져갔다.

레이스의 흐름을 바꾼 건 8구간이었다. 선두를 달리던 타데이 포가차르가 낙차로 레이스를 떠났고, 마스가 빨간 저지를 물려받아 마지막까지 지켰다. 스페인 선수의 부엘타 우승은 2014년 알베르토 콘타도르 이후 12년 만이고, 모비스타의 그랜드투어 우승은 2019년 이후 처음이다.

부문별로는 바우트 반 아르트가 포인트, 산티아고 부이트라고가 산악, 오스카 온리가 신인상을 받았다. 5개 구간을 이긴 매튜 브레넌(비스마-리스 어 바이크)은 이번 대회 최다 구간 우승자가 됐다. 3구간은 악천후로 취소됐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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