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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자전거 120억 자사주 공개매수, 실제론 36억?

삼천리자전거가 자사주 공개매수를 마쳤다. 응모가 목표에 못 미쳐 약 36억원어치만 사들였다.

핵심만

  • 공개매수가 주당 5,000원, 최대 240만8,000주(120억4,000만원) 계획
  • 실제 취득 72만9,703주, 약 36억4,852만원
  • 취득 후 자기주식 비율 9.05%, 전량 소각 계획

삼천리자전거가 8월 18일부터 9월 10일까지 진행한 자기주식 공개매수를 마쳤다. 회사는 주당 5,000원에 최대 240만8,000주(발행주식의 19.42%), 금액으로는 최대 120억4,000만원어치를 사들이겠다고 밝혔었다.

공개매수 가격은 발표 직전 종가 4,090원보다 약 22% 높았다. 회사는 사들인 주식을 전량 소각하겠다는 계획을 내놨고, 발표 당일 주가는 장중 4,905원까지 올랐다.

하지만 실제 응모는 예정 수량에 한참 못 미쳤다. 최종 취득 주식은 72만9,703주, 금액은 약 36억4,852만원이다. 취득 후 회사의 자기주식 보유 비율은 9.05%로 공시됐다.

응모가 적었다는 건 주주들이 5,000원에 팔기보다 들고 있는 쪽을 택했다는 뜻으로 읽힌다. 취득분 소각이 실제로 언제 이뤄질지는 추가 공시를 지켜봐야 한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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